Test중심 기본 사주학

9_4 정ㆍ편 육친―십신 관계와 성향 비교, 쓰임새 추론하기 (4)

테사연 2015. 9. 14. 09:54

 

 

    【 연 습 문 제 】

 

 

01 천간(=나)의 정ㆍ편 육친-십신에 해당하는 간지를 빈칸에 각각 써보자.

 

구분

편인

壬 亥

 

 

 

 

 

 

 

 

 

상관

 

 

 

 

 

 

 

 

 

 

편재

 

 

 

 

 

 

 

 

 

 

정관

 

 

 

 

 

 

 

 

 

 

비견

 

 

 

 

 

 

 

 

 

 

 

  해설: 정ㆍ편-십신 간지 구분은 충분히 연습해둘수록 좋다.  이 문제의 완성시간은 8분 이내이다.

 

 

02 다음 설명 중 타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적합하게 고쳐보자.

 ㄱ. 원리의 탐구나 공부는 인수적인 성향이 강하므로 다른 육친에서는 추론되지 않는다.

 ㄴ. 正은 정통적이고 원론적인 성향에,   偏은 상황적이고 응용적인 성향에 더 가깝다.

 ㄷ. 고고학이나 물리학은 관광학이나 광고학보다 더 偏적이라고 추론된다.

 ㄹ. 경매, 카지노, 로또, 경마장, 골동품 등은 정재 성향에 더 가깝다.

 ㅁ. 샐러리맨, 학교선생님, 근로자, 경비원, 간호사 등은 편재성이 더 강하다.

 ㅂ. 상관보다는 식신이 항상 더 좋은 의미로 작용하게 된다.

 ㅅ. 정관은 교육ㆍ행정 쪽에,   편관은 군경ㆍ정치 쪽에 더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ㅇ. 비견, 겁재는 재물을 앗아가는 성질만 있을 뿐 긍정적인 작용은 하지 않는다.

 ㅈ. 정인이 종교ㆍ신학ㆍ철학자 쪽이라면,   편인은 심리ㆍ상담ㆍ역술인 쪽에 더 가깝다.

 ㅊ. 상관이 현장기술자 쪽이라면 ,  식신은 연구소기술자 쪽에 더 강한 경우가 있다.

 

 

03 다음은 사주에서 해당 정ㆍ편 육친-십신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의 성향을 추론해본 내용이다. 타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적합하게 고쳐보자.

 

 ㄱ. 같은 업무지시를 해도 편재가 한꺼번에 몰아서 편중되게 하는 성향이라면,   정재는 그때그때 체크하면서 조금씩 하는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연구를 해도 편재가 기업의 확대 전략에 관해 한다면,   정재는 기업의 존재 이유에 관해 하는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여자관계를 해도 편재가 많을수록 좋다는 식으로 하는 경향이 약간 있다면,   정재는 가급적 상식적인 선을 넘지 않으면서 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ㄴ. 같은 사표를 써도 상관이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측면이 있다면,   식신은 조금은 여기저기 알아보고 앞뒤 재가며 쓰는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연구를 해도 상관이 정치권력 뒤집기 방안에 관해 한다면,   식신은 정치권력 견제 방안에 관해 하는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복지를 해도 상관이 선별적인 복지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면,   식신은 보편적인 복지를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ㄷ. 같은 공명심ㆍ명예를 추구한다 해도 정관이 행동하는 양심형의 명예를 추구한다면,   편관은 행동하는 야망형의 명예를 추구한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연구를 해도 정관이 공직자 윤리에 관해 한다면,   편관은 공직자 권위에 관해 하는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항의를 해도 정관이 계통을 밟아서 응대하면서 한다면,   편관은 계통을 밟아서 하기 보다는 윗선으로 확대해서 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ㄹ. 같은 인맥관리를 해도 정인이 직장상사 중심으로 좁고 깊은 인연 만들기를 한다면,   편인은 지위고하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폭넓게 하는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사춘기 반항을 해도 정인이 통과의례식으로 일정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면,   편인은 산발적이고 질풍노도식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갈등이라도 정인이 균형감을 다소 유지하려는 성향이라면,   편인은 한쪽으로 치우치는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04 A ~ D의 가운데 천간 戊(=나)의 좌우 천간이 어떤 정ㆍ편 육친-십신으로 작용하는지 먼저 빈칸에 쓰고,  ㄱ. ~ ㄷ.의 빈칸을 완성해보자.

 

乙 戊 乙

卯 寅 卯

壬 戊 壬

子 子 子

丁 戊 丁

巳 午 巳

辛 戊 辛

酉 申 酉

[     ]

[     ]

[     ] 

[     ] 

A

 

 ㄱ. A의 가운데 천간 무토는 자신의 좌우에 있는 천간(乙)과 지지가 모두 木氣ㆍ관살이다.   즉 오행상으로는 목기가 지배하는 숲속의 흙 형상이고,   육친상으로는 나를 누르고 억압하는 관살이 지나치게 많은 형상이다.   때문에 정관ㆍ편관의 장점 성향인 [    ]의 표출보다는,   단점 성향인 [    ]이(가) 오히려 습성화될 소지가 높다고 할 수 있다.

 

 ㄴ. B의 가운데 천간 무토는 오행상으로는 물에 고립된 섬의 형상이고,   육친상으로는 내가 지시하고 컨트롤해야할 좌우의 천간 편재와 지지 정재들에게 둘러싸인 형상이다.   이런 형상이면 내가 돈과 여자를 주도한다기보다는 오히려 그것들에 포위되어 자신도 모르게 쓸려가는 경우가 더 많아진다고 할 수 있다.   즉 정재ㆍ편재의 장점 성향인 적극적이고 승부사다운 [    ]을(를) 발휘하기가 그만큼 벅차다고 할 수 있다.

 

 ㄷ. C의 가운데 천간 무토는 오행상으로는 달궈지는 화덕의 형상이고,   육친상으로는 정인ㆍ편인의 과잉보호나 지나친 관심 때문에 오히려 주체를 하지 못하는 형상이다.   이런 형상이면 정인ㆍ편인의 장점 성향인 [    ]보다는 단점인 [    ]와(과) 같은 성향이 나타나기 쉽다.

 

 ㄹ. D도 ㄱ. ~ ㄷ.과 같이 분석해보자.

 

 

  해설: 태과불급한 생극 관계가 육친에도 적용되는 예들이다.    ㄱ. [자율성], [타율성, 눈치보기]  이처럼 관살이 지나치게 많고 정관ㆍ편관이 혼합되어 있으면 자칫 주변의 지시나 간섭에 끌려 다닌다는 인상을 줄 소지가 높다. 만일 이런 사람이 리더가 되면 '무소신(無所信)’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다.      ㄴ. [리더십, 개척자정신]      ㄷ.과 ㄹ.은 스스로 해결해보자.

 

 

05 다음 내용 중 타당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고치고, 자신의 견해를 제시해보자.

 

  “명리(名利)는 명리(命理)인가,   명리(命理)가 명리(名利)인가?   名利란 돈과 명예ㆍ재복과 관운ㆍ처복과 남편복 등을 의미한다.  그래서 자다가도 귀가 솔깃해지는 단어들이다.  어쩌면 이것들에 대한 끝없는 욕구가 먼 길 마다않고 역술인ㆍ사주상담가를 찾아가는 주된 동기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命理를 오랜 세월동안 정성으로 궁구한 사람임에도 자신은 정작 세속의 名利에서 멀찌감치 벗어나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命理가 名利는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럼 名利는 命理인가?  가만히 생각해보자.  세상의 돈과 명예라는 것은 무한한 것이 아니라 한정된 자원이다.  아무나 아무 때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원하는 名利를 취하기 위해서는 일단 다른 사람들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또한 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바탕’ (그릇ㆍ능력ㆍ잠재력ㆍ격格ㆍ급級ㆍ레벨level)과  ‘운’ (경쟁력ㆍ가능성)이 있어야만 한다.  여기서의 ‘바탕’과 ‘운’을 보는 것이 바로 命理이다. 그렇다면?”

 

 

06 수많은 직업 중에서 '인생카운슬러',   ‘역술인(易術人)’,   '사주(四柱)상담가',   '라이프코치' 등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어떤 육친(십신)들을 구비해야 할지,  그 중에서도 어느 육친(십신)을 우선시해야 할지 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