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의 음양 구분
陰 ― 卯 午 未 丑 酉 子
陽 ― 寅 巳 辰 戌 申 亥
음 천간인 을목, 정화, 기토, 신금, 계수와 위와 같은 음 지지(이하 음)가 독립개체적으로 전통적인 여성 성향에 가까운 반면, 양 천간인 갑목, 병화, 무토, 경금, 임수와 위와 같은 양 지지(이하 양)는 전통적인 남성 성향에 가깝다.
음이 서서히 진행되는 수동적인 성향인 반면, 양은 서둘러 급하게 진행하는 능동적인 성향이다. 음이 대인방어적인 성향인 반면, 양은 대인공격적인 성향이다. 음이 소극적인 성향인 반면, 양은 적극적인 성향이다. 음이 조용하게 실리를 추구한다면, 양은 큰소리치며 명분을 세운다. 음이 촉촉하고 부드럽다면, 양은 건조하고 듬직하다. 음이 안기기를 바란다면, 양은 안으려고 한다. 음이 섬세한 성향인 반면, 양은 대담한 성향이다. 음이 개인이나 가정을 중시하는 반면, 양은 조직이나 국가를 중시한다. 음이 질투를 많이 하는 성향이라면 양은 경쟁적인 성향이다. 음이 한량 기질에 가깝다면 양은 건달 기질에 가깝다.
자신이 乙ㆍ丁ㆍ己ㆍ辛ㆍ癸 등의 음 천간이면서 지지에 子ㆍ丑ㆍ卯ㆍ午ㆍ未ㆍ酉 등의 음 지지가 많으면, 음양 성향의 조화 측면에서 평소에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의 연습을 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신이 甲ㆍ丙ㆍ戊ㆍ庚ㆍ壬 등의 양 천간이면서 지지에 寅ㆍ辰ㆍ巳ㆍ申ㆍ戌ㆍ亥 등의 양의 지지가 많으면, 평소에 섬세하고 부드러운 의사표현이 되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1) 지지의 음ㆍ양을 구분하여 빈칸에 써보자.
寅-[ ]木 卯-[ ]木 辰-[ ]土
巳-[ ]火 午-[ ]火 未-[ ]土
申-[ ]金 酉-[ ]金 戌-[ ]土
亥-[ ]水 子-[ ]水 丑-[ ]土
2) 음ㆍ양의 보편적인 성향 설명 중 타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적합하게 고쳐보자.
ㄱ. 양은 방어적ㆍ적극적인 쪽에, 음은 공격적ㆍ소극적인 쪽에 더 가깝다.
ㄴ. 양은 큰소리ㆍ명분 중시 쪽에, 음은 작은 소리ㆍ실속 중시 쪽에 더 가깝다.
ㄷ. 양은 부드러움ㆍ건조함 쪽에, 음은 딱딱함ㆍ촉촉함 쪽에 더 가깝다.
ㄹ. 양은 감정적ㆍ접촉적ㆍ우뇌(右腦)적이고, 음은 감성적ㆍ교감적ㆍ좌뇌적이다.
해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남성적이거나, 남성이 여성보다 더 여성적인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음은 전통적인 여성 성향, 양은 전통적인 남성 성향으로 추론된다. 여성 중에 자신이 양 천간이면서 사주에서 양 간지가 득세(우세)하면 대체로 전통적 남성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 연 습 문 제 】
01 표의 빈칸에 해당 간지의 음ㆍ양을 써보자.
甲 寅 |
丙 巳 |
戊 辰 戌 |
庚 申 |
壬 亥 |
|
|
|
|
|
乙 卯 |
丁 午 |
己 未 丑 |
辛 酉 |
癸 子 |
|
|
|
|
|
02 다음 간지의 음ㆍ양을 구분하여 빈칸에 써보자.
己[ ] 辛[ ] 丙[ ] 寅[ ]
癸[ ] 丁[ ] 亥[ ] 戌[ ]
乙[ ] 申[ ] 壬[ ] 酉[ ]
午[ ] 未[ ] 甲[ ]
03 음ㆍ양 간지 각각의 독립개체적인 성향에 해당하는 것에 표시해보자.
ㄱ. 음 간지 ― 동(動), 소(小), 소(少), 철(凸), 소(素), 우(優)
ㄴ. 양 간지 ― 정(靜), 대(大), 다(多), 요(凹), 화(華), 열(劣)
해설: ㄱ. 소(小), 소(少), 소(素) ㄴ. 대(大), 다(多), 화(華)
04 다음 설명 중에서 타당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적합하게 고쳐보자.
ㄱ. 사회를 크게 우등 집단과 열등 집단으로 나누었을 때 우등 집단 내에는 항상 우등생만 있을 뿐 열등생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한번 구분된 음양 구조는 고정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지면 더 이상 조화를 위해 수고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ㄴ. 음양의 조화란 양은 음을 만나고 음은 양을 만나야 균형을 이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때문에 같은 조건이라면 음 천간인 사람은 양 천간인 사람을, 양 천간인 사람은 음 천간인 사람을 만나는 것도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방법이다.
ㄷ. 태극기에는 음(--), 양(―) 구분이 있다.
해설: ㄱ. 우등 집단 내에 다시 우등과 열등이 있고, 그 우등 내에 또 우등과 열등 구조가 생긴다. 때문에 음양의 발전적 조화를 위한 노력은 한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ㄴ. 틀린 말은 아니지만 팀워크와 궁합 차원에서 만날 상대를 정하는 것은 사주 간지를 전체적,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에 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ㄷ. 타당한 내용이다. 양(―), 음(--) 표시는 주역의 음양 상징 기호이다.
05 다음 설명 문장 중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무엇이 왜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보자.
“한국인의 단점을 비꼬아서 냄비 근성이라고 표현한다. 라면을 끓일 때는 냄비 따라올 만한 그릇도 드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냄비 근성이라는 말보다는 뚝배기 근성이라는 말을 더 듣고 싶어 한다. 그런데 냄비는 음, 뚝배기는 양의 이미지에 더 가깝고, 가무를 즐기는 한국인은 양의 성향에 더 가깝다. 그리고 대다수 중장년·노인층들은 냄비보다는 뚝배기와 더 잘 어울린다. 때문에 한국인은 뚝배기 근성이라고 해야 더 타당하다.”
06 다음 이미지에서 보이거나, 보이지 않지만 추론될 수 있는 간지-오행의 음양 구분을 말해보자.
'Test중심 기본 사주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6_2 상생상극 관계와 간지 힘의 득실 이해하기 (2) (0) | 2015.07.19 |
---|---|
6_1 상생상극 관계와 간지 힘의 득실 이해하기 (1) (0) | 2015.07.15 |
5_1 간지의 음양 구분과 음양 성향 추론하기 (1) (0) | 2015.07.06 |
4_2 간지의 오행 구분과 오행별 특징, 성향 이해하기 (2) (0) | 2015.07.02 |
4_1 간지의 오행 구분과 오행별 특징, 성향 이해하기 (1) (0) | 2015.06.27 |